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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기부스토리]우리 대학 대표적 동문 장학금 ‘미즈(MIES) 장학금’ 전달

작성일 :2025.11.10 11:01:50 131 조회 작성자 : 관리자

[2025학년도 미즈(MIES) 장학금 전달식 단체 기념사진]

“따뜻한 선배의 마음, 든든한 후배의 꿈으로 이어지다”
우리 대학 대표적 동문 장학금 ‘미즈(MIES) 장학금’ 전달

- ‘미즈컨테이너’의 창업주 김태종·이예경 대표의 동문 장학기금
- 2010년 7월 첫 기부 시작해 지금까지 총 2억 7,800만 원 기탁

우리 대학은 지난 11월 7일 오후 경산캠퍼스 성산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미즈(MIES)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13명의 재학생(1인당 300만원)에게 총 3,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미즈(MIES) 장학금은 대학 캠퍼스 내 레스토랑 ‘미즈컨테이너’의 창업주이자 모교 영어영문학과 선배인 김태종(90학번)·이예경(94학번) 대표가 2010년부터 시작한 장학사업으로 이어온 우리 대학의 대표적인 동문 장학기금이다.

[2025학년도 미즈(MIES) 장학금 전달식 학생 소감 발표 사진]

기부자인 김태종·이예경 미즈컨테이너 대표 부부는 2010년 7월 첫 기부를 시작한 이후 매달 30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장학금은 총 2억 7,800만 원에 달한다.

대학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매년 각 단과대학별로 1명씩, 그리고 영어영문학과 1명을 추가로 선발하여 1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2011학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188명의 학생이 ‘미즈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부자인 김태종·이예경 대표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박순진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은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기리며 선배로서 후배 사랑을 담은 장학금의 의미를 설명했다.

[2025학년도 미즈(MIES) 장학금 전달식 박순진 총장 인사말 사진]

박순진 총장은 “미즈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한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선후배가 서로를 응원하고 세대를 잇는 따뜻한 마음의 표현”이라며 “오늘 수혜를 받은 학생들도 훗날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즈 컨테이너는 1997년 대구의 작은 치킨가게로 시작해 외식 분야에서 성공한 레스토랑으로, 대구를 비롯한 서울, 경기, 부산 등 총 9개의 직영점을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로 성장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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